홍다선 시인. 난 너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첫사랑이 눈 떴을 땐 달콤한 말에 녹아 들어갔었지 삶에 지칠 때도 토닥토닥 위로의 말에 벌떡 일어섰었지 그러나 너의 말도 풍선 되어 허공을 휘젓고 메아리 없는 날갯짓에 주연 없는 무대에서 객이 판쳤었지 실없는 수다 속엔 누군가의 상처가 들어 있다는 것을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성뉴스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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