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진행한 서비스 의뢰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 단체로 선정되고 맞춤형복지팀의 전경원 주무관이 실적 우수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각종 사회복지 급여와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으로, 복지 담당 공무원이 복지업무 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감곡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채무 과다, 주거위기, 실업 등 위기사유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서민금융진흥원 △LH주거복지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다른 기관에 서비스를 의뢰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의뢰 실적이 올해 기준 전국 상위 20위 이내로 확인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우수 단체, 전경원 주무관은 실적 우수자로 선정됐다.
정동혁 감곡면장은 “감곡면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한 해 평균 340명 발굴해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으로 대상자들의 생활실태 확인하고 위기사유별 맞춤형으로 복지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온좀이 이번에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복지사각지대를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위기사유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겨울철을 맞아 실업, 난방비 부족 등 생활의 어려움이 있으면 감곡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043-871-2911~3)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