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미래의 동료가... 손편지, 간식 전한 여고생들
음성소방서, 미래의 동료가... 손편지, 간식 전한 여고생들
'미래의 동료가... 항상 건강하세요.'
  • 음성뉴스
  • 승인 2020.10.29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고생들이 쓴 손편지.
여고생들이 쓴 손편지.

'미래의 동료가... 항상 건강하세요.'

각종 사고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는 소방관들에게 여고생들이 고마운 마음을 담은 손 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

음성소방서(서장 강택호)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여고생들이 중앙119안전센터를 찾아 손으로 쓴 편지와 초코바 간식을 준비해 소방서 직원에게 전달했다.

소방관을 준비하는 학생의 편지내용을 살펴보면 ‘어제 코로나의 끝도 서서히 보이기 시잣하는 듯합니다. 조금이라도 쉬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주 토요일 적성고사 시험보는데 응원해주세요. 미래의 동료가.. 항상 건강하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여고생들이 전한 과자.
여고생들이 전한 과자.

강택호 서장은 “학생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간식과 편지에 큰 감동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방관의 꿈이 꼭 이뤄지길 바라며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