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읍면장제 시행 및 의회 전문위원 별정직화 부정적
개방형 읍면장제 시행 및 의회 전문위원 별정직화 부정적
음성군, 음성군의회 제329회 임시회에서 답변
  • 음성뉴스
  • 승인 2020.10.2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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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개방형 읍면장제 시행 및 의회 전문위원 별정직화는 아직 제도의 효과성이 입증되지않은 상태로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제329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린 이날 군정질의 답변에서 음성군 신현근 부군수가 이같이 답변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조천희 의원이 △개방형 읍면장제 시행 및 전문위원 별정직화에 대한 방안, 서형석 의원이 △맹동면과 혁신도시 연결 도시계획 방안, 김영호 의원이 △삼성-대소간 4차선 확포장 공사와 관련하여 전 구간 공사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서 나선 신형근 음성군부군수는 개방형 읍면장제 시행 및 전문위원 별정직화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는 이같은 제도는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운영하는 사례가 있지만 아직 시행 초기라 평가결과가 도출되지 않았고 의회 전문위원 별정직화는 구성원간의 융화가 어렵고 장기적 근무에 따른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 등 업무연계가 미흡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답변했다.

또한 맹동면 혁신도시 연결 도시계획 방안은 2018년까지 추진한 군 관리계획 재정비 시 맹동면 소재지의 주거개발진흥지구를 확장시켜 혁신도시와 접하도록 주거용지를 증대시키는 계획을 수립하여 입안했으나 중앙부처 협의과정에서 대부분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된 경지정리 지역으로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불가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답했다.

또 삼성-대소간 4차선 확포장 공사는 1단계 구간인 삼성면 양덕리-천평리 구간은 총 연장 3.05㎞ 사업비 299억원으로 공사가 진행중이 있으며 2022년 5월 준공예정이며 2단계 사업예정인 삼성면 천평리-대소면 태생리 구간은 총연장 2.87㎞ 사업비 300억원 정도 소요되는 사업으로 금년 말 확정 예정인 충북도 도로건설관리계획 반영 여부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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