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음성군 지방채 발행 등 22건 의결 처리
군의회, 음성군 지방채 발행 등 22건 의결 처리
16일 제329차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 음성뉴스
  • 승인 2020.10.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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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제329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음성군의회(의장 최용락) 제329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16일 개회한 가운데 오는 28일까지 13일간 열린다.

첫날인 이날 임시회의에서는 음성군이 제출한 2020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졍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등 22건의 상정의안을 의결처리 했다.

상정된 주요의안을 보면 ▲음성군 지방채 발행 동의안 ▲음성군 갑질 행위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주요사업 현지 확인 결과보고의 건 ▲음성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운영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을 들수 있다.

음성군의 지방채 발행건은 음성생활체육공원(반디비체육관 등) 조성 1백억 원, 금왕산업단지개방형체육관 건립 40억 원,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수해피해 응급복구사업 50억 원 등 모두 4개 사업에 220억 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음성군은 지난 2004년 맹동임대산업단지 조성사업 지방채 발행이후 16년만에 발행한다.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는 당시 충청북도 지역개발기금 105억원 차입에 연 3.5% 이율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었다.

이번에 발행하는 지방채는 기재부 공공기금에서 220억원을 연 1.557%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좋은 조건의 차입이다.

군은 군민의 삶의 잘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체육공간 확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정에 대한 질문에는 안해성 의원이 ▲음성천변의 걷기도로와 자전거 도로 개선 방안 ▲지방채 발행에 따른 군 재정운영 계획, 건전성 확보방안, 조기상화 계획, 주민홍보 계획 등을 질의했다.

또한 서효석 의원은 ▲음성행복페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 및 타 지자체와의 공유화폐 추진에 대한 방안 ▲원남산업단지 내 MK전자(주) 사업계획서 허가 및 전 원남면환경특위가 제출한 건의서 요청의 건 관련해 공무원의 건의서를 받아 오도록 한 경위와 건의서 사용 목적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인원 확대 방안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처 방안 등 14건을 질의했다.

또 서형석 의원은 ▲맹동면과 혁신도시 연결 도로계획 방안 ▲맹동면산업단지 악취문제 개선 방안 ▲음성군에 환경전문자문단 설치 ▲혁신도시 어린이 놀이공원 조성계획 ▲군자리길 염화칼슘 자동분사장치 설치 등 7건을 질의했다.

조천희 의원은 ▲중부내륙 철도지선 유치에 따른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 ▲개방형 읍․면장제 시행 및 의회 전문위원 별정직 화에 대한 방안 ▲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제방 길 이음 사업으로 자전거도로 개설 방안 ▲음성군 관내 방치된 야외운동기구 관리계획 및 활용방안 등 8건을 질의했다.

김영섭 의원은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한 것과 관련 과수농가 보호를 위한 예방책 강구와 농경지 피해 보상 방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주택 및 공공시설의 구체적인 복구 계획 등 2건을 질의했다.

이밖에 김영호 의원은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정책 재점검의 필요성 ▲음성에서 생산된 벼를 타 지자체로 넘어가지 않게 음성군에서 도정하고 음성군 브랜드명으로 판매할 수 있는 대책 ▲양돈농가 악취개선사업으로 악취절감 및 사업장에 대한 사후 조치 계획 등 사업 전반적인 대책 등 7건을 질의했다.

이날 군 의원들의 군정 질의는 오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신형근 부군수, 각 국․실․과장 등이 답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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