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지역 현안 해결 위해 연이은 중앙부처 방문 행보
조병옥 음성군수, 지역 현안 해결 위해 연이은 중앙부처 방문 행보
국토교통부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의
  • 음성뉴스
  • 승인 2020.09.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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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부를 방문하여
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토부를 방문하여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왼쪽)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가 국토부를 방문하여 범군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가 국토부를 방문하여 범군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음성군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이은 중앙부처 방문행보에 나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민만식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장 등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음성군의 숙원 사업인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방문단은 기존 확정 노선을 활용한 중부내륙과 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의 철도 직결 연결을 추진하면 최소한의 사업비로 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할 수 있어, 국토 균형발전의 큰 축이 될 수 있는 노선임을 강조하고 건의문과 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서를 김선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민만식 음성군철도대책위원장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범군민 서명운동으로 음성군 인구의 75%인 7만334명이 동참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며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에 대한 군민들의 열렬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 노선은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까지 총 55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수서~광주 노선 및 중부내륙철도 등 기존 노선과 연결해 수서~광주~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열차운행(소요시간 52분)이 가능한 중요 지선이다.

국가 최상위 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는 지난해 12월 반영됐고, 추정 사업비는 약 1조7천억 원이 소요되며 충청북도지사와 음성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또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신용식 지원국장을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현안사항인 송전선 지중화사업과 클러스터용지 용도변경을 적극 건의했다.

군에서 건의한 사업은 충북 혁신도시 경계지역에 위치한 송전선 2.6km와 송전탑 8개소를 도시경관 개선과 기존 시가지와 충북혁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송전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혁신도시 클러스터 면적(평균 7%)에 비해 충북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면적(10%)이 과다 지정된 현황을 설명하며, 혁신도시 활성화와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용지로 변경하도록 건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실무진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며, “앞으로도 철도대책위와 함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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