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대상자 버섯키우기 키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대상자 버섯키우기 키트
  • 음성뉴스
  • 승인 2020.09.15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버섯키우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버섯키우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에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정서적지원서비스-버섯키우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서적지원서비스-버섯키우기’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인 어르신에게 버섯키우기 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되었던 어르신난타, 마스크만들기 등과 같은 정서적지원서비스 프로그램에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버섯키우기 키트’는 9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표고버섯 배지로 이루어진 키트를 제공함으로서, 어르신이 댁내에서도 바로 재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손쉽게 재배하실 수 있도록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재배 안내문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실내생활의 답답함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어르신들이 키운 식물을 이용해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는 등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일거다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박용훈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될수록 사회적 취약계층이신 어르신들께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계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얻고 작물을 기르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유튜브 등을 통해 다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