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코로나19 11번째, 12번째 확진자 발생
음성군 코로나19 11번째, 12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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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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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11번째와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11번째 확진자는 진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A씨로, 9월3일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같은 날 오후 8시10분 양성판정을 받아 오후 9시30분에 청주의료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지난 8월29일부터 30일까지 본가인 충남 보령에 다녀온 후 9월1일 감기증세 및 열감이 있었음을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근무 중인 음성군 소재 회사에서 접촉한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12번째 확진자는 지난 8월21일 태국에서 입국한 B씨로, 입국 후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9월3일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결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같은 날 오후8시10분 양성판정을 받아 오후9시30분에 청주의료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태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후 음성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특이한 증세는 없었고, 일반인과 접촉 할 수 있는 이동 동선도 없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격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외출과 소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길 바란다”며, “특히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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