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민방위 5년차 이상 대원 사이버교육에 이어, 1~4년차 대원들에 대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9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민방위교육은 그동안 1~4년차 대원의 경우 집합교육(4시간), 5년차 이상은 소집훈련(1시간)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1~4년차 대원 사이버교육은 9월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되며, PC나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www.cmes.or.kr)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또한, 올해는 헌혈 참여 대원 및 재난 봉사활동 참여 대원이 증빙서류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할 경우에도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민방위교육의 의무사항을 이행하고자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한다”며,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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