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년간 음성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음성용산일반산업단지’가 지난 28일 충청북도에서 승인·고시하면서 본격적인 산단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음성용산산업단지는 민선7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음성읍 읍내리, 용산리 일원에 104만㎡ 규모로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개발은 음성용산일반산업단지(주)가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식료품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과 특히 지능형 미래 자동차 부품 업종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들이 주거할 수 있는 공동주택 용지와 상업시설용지가 산업단지 내 포함 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용산산업단지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및 국도 36, 37호선과 인접하는 등 지리적인 여건과 교통 여건이 양호해 많은 기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낙후된 음성읍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음성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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