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광가속기 중심 충북 발전방향 및 활용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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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창 유치 100일 기념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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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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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청주시는 공동으로 8월 2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 대강당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국회의원(변재일, 이장섭, 도종환, 정정순), 박문희 도의장, 최충진 시의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교, 연구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행사장 사전방역, 문진표 작성, 2m 거리두기, 참석자 마스크 착용, 참석인원 50명 이내 제한 등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고려하여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했다.

개회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첨단산업 창출과 공동연구 및 연계 R&D사업을 지원하고, 인력양성 거점화를 통해 충청북도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첨단과학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이주한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대형연구시설기획연구단장)를 시작으로 ▲ 충북 방사광가속기 이용에 관한 제안(김현정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장) ▲방사광가속기 활용 충북 발전방향(조진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종합토론에서는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을 좌장으로 박용준 포항가속기연구소 기획실장, 김태훈 ㈜네패스 사장, 이수재 충북대 제약학과 교수, 권성욱 충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원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가속기 운영, 기업애로, 신약개발, 지역산업연계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방사광가속기는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나노, 재료, 반도체, 신약, 바이오 및 소재‧부품‧장비개발 등 산업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는 최첨단 대형연구시설로, 총사업비 1조원 규모의 구축 사업은 코로나 정국에 침체된 대한민국의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대한민국의 제조혁신을 선도하고 기술강국으로 이끌 대형 국책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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