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1961년생 하반기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 대상 공무원에 대한 신청 마감 결과 13명 모두 신청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5급 사무관 교육 대상자 선정을 9월말에 실시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은 올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1961년생 공무원에 대해 지난 21일까지 하반기 명퇴 및 공로연수 신청을 받은 결과 4급 서기관 1명, 5급 사무관 6명, 지도관 1명, 6급 3명, 7급 2명 등 총 13명이 명퇴 및 공로연수를 신청했다.
부분별로 보면 명예퇴직은 5급에서 4명이 신청했고 공로연수는 4급 1명을 포함하여 5급 2명, 지도관 1명, 6급 3명, 7급 2명 등 모두 9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번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 대상 공무원은 명퇴의 경우 근무 연한이 1년 이상 남은 공무원들이 대상이며 공로연수는 근무 연한 1년 이내의 공무원이 대상이다.
이와 관련하여 음성군은 2020년 하반기 5급 사무관 교육 대상자 선정을 9월말이나 10월 초에 실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음성군 인사가 종전까지 5급 사무관 승진자 선 인사 후 직무 대행 체제에서 4주간 간부 교육으로 인하여 생기는 부서장의 행정 공백기간을 최소화를 위해 이번에는 앞당겨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5급 사무관 교육 대상자 인원은 7∼8명 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이번에 4급 1명, 5급 6명 등 총 7명의 명퇴 및 공수연수 인원을 감안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로는 6급 팀장 S, L, A, P, P, K, K, P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음성군은 그동안 정기 인사에서 연공서열 등이 일부 참작되었으나 이번 인사부터는 능력위주와 업무 성과 등을 중요사항으로 꼽는다는 방침 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즉 국도비 확보, 대형사업 추진, 주민편익시책 발굴, 주요 보직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 등이 발탁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음성군 5급 사무관 교육 대상자 선정은 앞으로 조병옥 군수의 민선7기 후반기 간부급 인사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