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수해복구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음성군, 수해복구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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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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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수해의연금 1백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음성읍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수해의연금 1백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음성군에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21일 음성읍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같은 날, 이웃 지자체인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에서도 수해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음성군민을 돕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구급약 상자를 기탁했다.

이어, 각계각층의 현물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원불교충북교구가 음성군에 수해의연금을 기탁했다.
원불교충북교구가 음성군에 수해의연금을 기탁했다.

지난 19일 청주시 상당구 소재 원불교(교구장 박성연)에서 구호물품세트 150박스(300만원 상당)를, 20일에는 감곡면 소재 한국바이오(대표 이창섭)에서 에프킬라 500개(100만원 상당)를 전달한 데 이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스비엘앤씨(대표 서성철)에서 생수 1만6896병(700만원 상당)을 군에 기부했다.

한국바이오에서 음성군에
한국바이오에서 음성군에 에프킬러 5백개를 기탁했다.
에스비엘앤
(주)에스비엘앤씨가 음성군에 생수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재경감곡면민회에서 장화 454켤레(600만원 상당)와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음료 32박스(50만원 상당)를 음성군에 전달하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응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해 위문품을 전달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생활이 어려워진 군민들에게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받은 위문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수해 피해를 입은 모든 군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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