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농촌진흥청, 집중호우 피해농가 합동 일손돕기 나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농촌진흥청, 집중호우 피해농가 합동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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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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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천이 13일 인삼 피해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천이 13일 인삼 피해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3일 농촌진흥청 내 인삼특작부 및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직원들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감곡면 주천리 일원 인삼농가를 찾아 합동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 70여명은 약 9천9백㎡ 면적의 인삼 농장에서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작물을 정리하고 토사유입으로 붕괴된 해가림 시설을 철거하는 작업 등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일손돕기 봉사를 지원받은 인삼농가주는 “며칠사이에 무너진 농장을 보며 허탈함에 의욕을 상실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많은 직원들이 와서 도와준 것에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상남)은 음성군의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쌀(10kg) 30포대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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