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까지 전 시군 수소충전소 구축추진
‘22년까지 전 시군 수소충전소 구축추진
충청북도, 촘촘한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으로 수소사회 선도
  • 음성뉴스
  • 승인 2020.07.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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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까지 충북 모든 시군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본격적인 수소차 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도는 무공해 미래자동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한 수소경제 선도를 위하여 “2022년 11개 시군 모두에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고 2025년까지 총 24개소의 충전소를 구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초기의 불편한 충전인프라를 단기간에 해소하고자 ‘19년부터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였다.

지난 6월부터 총 3기의(청주 2, 충주 1) 수소충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전국 최상위권의 수소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였으며, 이는 전국 인구, 차량등록대수에 대비하면 수소충전 기반 구축에 가장 앞장서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수소차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음성, 제천 등 2곳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준공될 예정이며, ‘21년에는 충주에 충북 최초의 수소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으로 안정적 충전 서비스 체계가 점차 개선되고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중심의 정책변화에 따라 홍보강화를 통한 수소차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전기·수소차) 보급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핵심 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발맞춰 수소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를 충청북도가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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