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향토음식문화 외식 아카데미 운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향토음식문화 외식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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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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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문화 외식 아카데에서 들깨를 이용한 음식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향토음식문화 외식 아카데에서 들깨를 이용한 음식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문화 외식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향토음식문화 외식 아카데미는 지역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한국형 식문화를 외식산업에 적용해 음성군의 외식업 수준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과정이다.

교육 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오는 8월20일까지 이뤄지며, ▲이론 ▲실습 ▲견학 과정으로 구성해 관내 외식업주 16명과 외식업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8명 등 총 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 번째 수업은 김태희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교수의 ‘바람직한 식문화(식농교육)’, 두 번째 수업은 표복숙 자연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의 ‘들깨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이어, 최신 외식업 트렌드와 테이블 세팅, 관내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대표 음식점인 ‘궤짝’에서의 사례발표와 시식회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순찬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시대에 본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이해하고 관내 외식사업에 적용시켜 음성군 외식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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