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개혁 선봉장들 금왕서‘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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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임 후보는 중부3군의 신성장 엔진”
  • 음성뉴스
  • 승인 2020.04.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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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이 임호선 후보 지지 연설을 펼쳤다.
표창원 의원이 임호선 후보 지지 연설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8일 금왕읍을 방문, 중부3군 임호선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지지를 호소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후 3시 10분께 금왕시장에 도착한 표 의원은 “저는 매일처럼 싸우고 정쟁하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정치를 보며 양심상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며 “제가 못했던 정치개혁을 이뤄주실 임호선 선배님을 부디 국회로 보내주셔서 일 잘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표 의원은 또 “이번 선거에서 강한 힘을 가진 여권 후보 임호선 선배님을 뽑아주시면 정부 차원에서 중부3군 발전을 위해 강력한 지원을 할 것”이라며 “낙후됐던 중부3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은 누가 봐도 임호선”이라고 강조했다.

표 의원은 임 후보와의 개인적 친분도 소개했다.

표 의원은 “제가 1985년 경찰대에 입학했을 당시 임호선 후보님은 하늘같은 3년 대선배님이셨다”며 “경찰대 선배들의 엄한 분위기 속에서도 임 후보님은 후배들을 따뜻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며 챙기고 보살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임 후보야 말로 국보급이요, 천연기념물이었다”며 “진천경찰서장을 하시고 떠나실 때에도 함께 일한 경찰들이 떠나보내기 싫어 무척이나 서운해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표 의원은 또 “중부3군의 미래를 책임질 여당의 후보 임호선을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국회로 보내자”며 “우리는 지금 임호선을 국회에서 알뜰살뜰 써먹을 천재일우의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 후보는 “표 의원님이 금왕까지 오셔서 지지연설을 해주시니 천군만마를 얻은 듯 힘이 펄펄 난다”며 “초박빙 판세인 중부3군에서 오늘부터 하루에 999표를 더 얻어 열흘 뒤 4·15총선 투표에선 9990표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표 의원과 임 후보, 임후보의 지지자, 전국에서 온 유튜버들이 함께 무극시장을 돌자 많은 상인들이 ‘임호선 필승’으로 화답하며 지지를 보냈다.

한편 임 후보는 무극시장에서 33년만에 만나게 된 고등학교 때 은사님에게 큰 절을 올리고 등에 업어드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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