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장협의회 불협화음 일단락
음성군이장협의회 불협화음 일단락
이만재 음성군이장협의회장 사퇴, 홍석균 명예훼손 고발건 취하
  • 음성뉴스
  • 승인 2020.02.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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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음성군이장협의회장 선출을 둘러쌓고 불협화음이 일었던 음성군이장협의회가 한 달여 만에 서로 화해하면서 봉합된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이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원남면사무소 회의실에서 9개 읍면 이장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음성군이장협의회는 군협의회장 선출과정에서 이전투구의 모습을 보이며 서로 다툼에 대해 깊은 반성과 군이장협의회 화합을 위해 이만재 생극면이장협의회장이 음성군협의회장을 사퇴하기로 했다.

또한 홍석균 감곡면이장협의회장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만재 생극면협의회장을 상대로 음성경찰서에 고소한 명예훼손 고발건도 취하하기로 했다.

또 차기 음성군이장협의회장 선출은 9개 읍면이장협의회장 추대로 선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1월 21일 생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1월 정기회의에서 음성군이장협의회장 선출을 둘러싼 협의회장 간 불협화음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음성군이장협의회의 불협화음은 이날 2020년도 군협의회장 선출을 추대형식이냐, 투표로 결정하느냐 라는 상반된 의견 충돌로 주먹다짐의 일촉즉발 사태까지 가는 상황이 전개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음성군이장협의회는 심각한 내홍으로 지난 1월 23일 홍석균 감곡면이장협의회장이 이만재 생극면이장협의회장을 명예훼손혐의로 음성경찰서에 고발하는 사태까지 이르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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