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석새마을금고 자산 1천억원 금자탑 쌓아
비석새마을금고 자산 1천억원 금자탑 쌓아
15일 제63차 정기총회 2천여 회원들 참석 성황리 개최
  • 음성뉴스
  • 승인 2020.02.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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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형금고 기준인 총자산 1천억 원의 금자탑을 쌓으며 지역 금융기관으로 우뜩 선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 박광서)가 15일 음성체육관에서 2천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대수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안해성, 서효석, 임옥순 군의원, 조병옥 음성군수를 대신하여 부인 유오재 여사, 최병태 전임 이사장, 정규흠 음성군산림조합장,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정동헌 음성군자원봉사센터장, 곽태규 음성읍이장협의회장, 이재연 소이면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채달원(우측) 회원이 새마을중앙회로부터
채달원(우측) 회원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최민기(우측)학생 등 2명이 자매결연증서를 받았다.
최민기(우측)학생 등 2명이 자매결연증서를 받았다.
이명부 회원 등 10명 저축 표창장을 받았다.
이명부 회원 등 10명 저축 표창장을 받았다.
견민수 학생 등 10명 장학증서를 받았다.
견민수 학생 등 10명 장학증서를 받았다.

정기총회는 제1부 개회, 시상 및 장학금 전달, 이사장 인사, 제2부 부의안건으로 제1호 안건 2019년 결산(안) 승인의 건, 제2호 안건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계획(안)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개회식에서는 비석새마을금고 발전에 공헌한 채달원 회원이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을, 이명부 회원 등 10명에게 저축 표창장을, 최민기 학생 등 2명에 자매결연증서, 견민수 학생 등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비석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경제 및 금융의 불황 등 어려운 한해였으나 대형금고의 기준인 자산 1천억원을 2019년 9월 19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연말 자산 1천52억원 예대비율 77.9% 5억8천6백만원(지난해 2억1천4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총 3.5% 1억1천7백46만원을 출자 배당하여 지금껏 50년간 흑자를 통해 배당을 실행하여 왔다.

특히 비석새마을금고는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초․중․고․대학생 38명에게 1천1백3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지역 복지사업비 3천8백28만원 등 지역환원사업으로 총 4천9백58만원을 지원했다.

비석새마을금고 제63차 정기총회 개회식.
비석새마을금고 제63차 정기총회 개회식.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외귀빈 및 회원들.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외귀빈 및 회원들.

지난 1969년 9월 2일 소이면 비산1리 당시 부녀회장 김복선 이사장이 회원 30명 자산 1924원으로 창립한 비석새마을금고는 1976년 1월 30일 비영리 특별법인 충북 제1호로 인가받았으며 지난해 9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형금고 기준인 자산 1천억원을 달성하는 뜻깊은 해를 맞기도 했다.

박광서 비석새마을금고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67차 정기총회에 바쁘신 일정 속에도 본 행사를 축하와 격려를 하여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및 기관사회단체장,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이사장은 “저희 임직원 모두는 2020년에도 철저한 윤리의식 속에서 더욱 노력하여 건전하고 건강한 금고 발전을 통하여 음성군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금고의 주인인 회원님에게 더 큰 만족과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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