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밀집지역에도 손 소독제를 공급하다
외국인 밀집지역에도 손 소독제를 공급하다
  • 음성뉴스
  • 승인 2020.02.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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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외국인지원센터가 군내 외국인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외국인지원센터가 군내 외국인들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고소피아)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전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외국인에게 손 소독제 제공 등 예방활동에 적극나서고 있다.

손 소독제는 충청북도에서 외국인 밀집지역인 충북지역 외국인 지원단체에게 지원하였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한국어 수업과 사회통합프로그램등이 무기한 연기하는 등 예방활동 앞장서는 한편, 센터를 찾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는 등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외국인도움센터는 또한 홍보벽보판에는 손 씻는 법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도록 하는 예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몇 년전 메르스 사태를 겪고 나서부터 센터에는 주기적으로 살균소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기는 하였으나, 최근 제품의 품귀현상으로 인하여 구비하지를 못하였는데, 충청북도에서 외국인 밀집지역을 직접 찾아와 손소독제를 전달해 주시고, 마스크가 준비되는 대로 보급을 약속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 정현남 주무관도 민간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만큼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지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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