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만원 뇌물수수' 충북 괴산군 간부공무원 파면
'2400만원 뇌물수수' 충북 괴산군 간부공무원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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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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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뇌물수수 혐의로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충북 괴산군청 간부 공무원이 파면될 처지에 놓였다.

충북도 인사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괴산군청 공무원 A씨(5급)에 대한 파면 처분을 의결했다. 또 수뢰액의 4배인 9600만원의 징계부가금을 물도록 했다.

2016년 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장으로 일하던 A씨는 1억8000만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입찰 관련 자료를 특정업체에 제공하고, 업체 관계자 B씨로부터 2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B씨는 지난해 3월 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등에 이 같은 의혹을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괴산군은 지난해 8월 충북도에 A씨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징계와 별개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지난달 1심에서 뇌물수수·직권남용 등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A씨가 이번 징계 결과에 불복할 경우 소청심사를 제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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