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명 훌쩍 진천군 인구증가 눈길…"정주여건 개선효과"
8만명 훌쩍 진천군 인구증가 눈길…"정주여건 개선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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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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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진천군이 인구증가세를 거듭하며 전국적인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12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진천군의 지난해 말 인구는 8만1084명으로 전국 시·군 가운데 인구증가율 5위를 했다.

연간 인구증가율 순위(전국 159개 시·군 기준)는 2016년 12위, 2017년 9위, 2018년 6위, 2019년 5위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160만명을 돌파한 충북도의 인구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충북 전체 인구증가는 2만1074명으로 같은 기간 군은 1만5910명이 증가했다. 충북혁신도시 개발과 투자유치에 따른 기업 입지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 정책이 인구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군은 최근 4년간 6조원 이상의 투자유치로 CJ제일제당, 한화큐셀 등의 우량기업을 유치했다. 지난 3년간 1만300명(24.8%)이 취업해 전국 시·군 중 증가율 3위와 70.9%의 고용률로 경제활동인구 5만명 이상 전국 시·군(72개)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내 주택공급(1만 가구)과 진천읍, 문백면, 이월면, 광혜원면에 1660가구의 LH 공동주택을 전략적으로 펼쳐왔다.

증가하는 주택수요를 반영해 성석미니신도시(2750세대), 교성지구(2500세대) 도시개발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등 주택정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북에서 가장 높은 학생 1인당 70만원대의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교육정책도 인구 급증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4년간 초·중·고 학령인구(6∼17세)는 약1341명이 급증해 증가율 16.2%로 도내 1위와 전국 시·군 중 7위를 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수는 지역발전 정책의 결과물이자 또 다른 개발수요를 이끄는 성장 동력"이라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쳐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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