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1대 총선 여론조사…"현역보다 새인물" 54.9%
충북 21대 총선 여론조사…"현역보다 새인물"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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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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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21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된 충북지역 여론조사에서 현역 국회의원보다 새로운 인물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당에 대한 평가보다는 정부여당에 대한 평가가 선거 쟁점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2일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보도한 충북지역 현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21대 총선에서 '현 국회의원이 다시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률은 21.3%에 그쳤다.

'다른 사람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4.9%로 2배 이상 높았다.

다가오는 총선에서 인물·세대교체를 요구하는 응답자가 더 많았던 것이다.

이 같은 여론은 21대 총선 쟁점을 묻는 항목에서도 드러났다.

응답자의 30.2%가 '정부·여당 평가'를 총선 쟁점으로 꼽았고, 그 뒤를 이어 '지역정치권 교체'가 29.3%를 기록했다.

'야당 평가'를 택한 응답자는 17.3%였다.

국회의원을 뽑을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공약'이라는 응답률이 35.2%로 가장 높았다.

인물(24.5%), 정당(18.1%)이 뒤를 이었고 후보자의 '경력'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은 10.6%에 불과했다.

이는 정당이나 그동안의 경력 등 후보자의 배경보다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정책능력을 우선적으로 살펴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잘못하고 있다'가 45.1%로 '잘하고 있다'(44.2%)는 답변을 근소하게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8%, '없다' 26.5%, 자유한국당 20.0%, 정의당 6.1%, 바른미래당 4.1% 순으로 집계됐다.

차기 정치지도자에 대한 인물 선호도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4.8%로 선두를 달렸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13.3%), 이재명 경기지사(4.9%),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4.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4.1%), 심상정 정의당 대표(4.0%)가 뒤를 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가 55.9%로 '잘못하고 있다'(28.3%)는 응답보다 높았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에 대한 평가 역시 '잘하고 있다'가 44.0%로 '잘못하고 있다'(30.0%)보다 높게 나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충북 거주 성인남녀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선전화(RDD·15%)와 무선전화 가상번호(85%)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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