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학교 문화체험 홍대“난타”관람
한일중학교 문화체험 홍대“난타”관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예술보따리 문화체험
  • 음성뉴스
  • 승인 2019.12.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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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공연.
난타공연.
난타공연을 관람한 학생들.
난타공연을 관람한 학생들.

유난히 춥고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겨주는 초겨울을 맞이하여 한일중학교(교장 이대원)은 3일 학생 110명과 교직원14명 등 총124이 감수성을 키우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뭉쳤다.

이날 선후배와 사제동행을 통하여 서로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농산촌의 특성상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부분을 해소하고자 문화체험 나들이를 계획하여 학생부(부장 서현주)의 기획아래 서울 홍대 거리로 나섰다.

이번 문화 예술 공연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갈등 및 긴장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pc 게임 등의 놀이로 여가생활을 보내고 있는 현실을 탈피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평소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들었던 우리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문화 예술 공연 관람을 통한 삶의 질과 문화적 수준을 높임과 더불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공연에 참석한 김관홍(학생회장)은 “공연을 본다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공연하는 분들의 역동적이고 강한 에너지에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의 쌓인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버렸으며 무료한 일상에서 참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뮤지컬 난타공연을 보며 신나는 소리와 퍼포먼스에 감동을 받았으며 나중에도 기회가 있다면 자주 이런 공연을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원 한일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같은 체험학습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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