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인구 3년 사이 2672명 감소
내국인 인구 3년 사이 2672명 감소
음성읍 929명, 금왕읍 838명, 대소면 727명 줄어
  • 음성뉴스
  • 승인 2019.11.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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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인구 증가 정점을 찍은 2016년 이후 3년 내리 인구가 감소하여 2019년 10월 31일 현재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 인구가 2672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 인구 현황자료에 따르면 음성군 인구는 10월 31일 현재 총인구는 10만4495명(남 5만7296명 여 4만7199명)으로 이중 순수 음성군민인 내국인은 9만5115명(남 5만0300명 여 4만481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대 들어 인구가 가장 많았던 2016년 12월 31일 내국인 9만7787명(남 9만7787명 여 5만1372명)에 비해 매년 인구가 줄어들어 3년간 2672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군 인구는 2016년 12월 31일 내국인 9만7787명(남 5만1372명 여 4만6415명), 2017년 12월 31일 9만7306(남 5만1156명 여 4만6150명), 2018년 12월 31일 9만5830명(남 5만0546명 여 4만5284명), 2019년 10월 31일 현재 9만5115명(남 50300명 여 4만4815명)으로 나타났다.

3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음성읍으로 929명이 지역을 떠났으며 다음이 금왕읍 828명, 대소면 727명, 삼성면 675명, 감곡면 567명, 생극면 226명으로 나타났다.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난 곳은 맹동면으로 1466명이 증가했다.

음성군은 계속되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음성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음성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2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1회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저출산·고령화와 타 시군으로의 인구 유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관련 주요 분야 담당 팀장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부서 간 정보공유 및 인구정책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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