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미시간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로 부임한다고 조선일보가 8일자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전 부총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뒤 미국으로 출국한다. 모교인 미시간대로부터 여러 차례 초청이 있었는데 수락하기로 한 것이다. 작년에 총장이 방한해 초청했고 지난 5월 정책대학원장이 공식 초청장을 가져왔다”고 썼다. 그는 “혁신경제, 경제․사회의 구조개혁, 새 국제 경제 질서와 같이 제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들이 미국에서는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 보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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