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성천에 몰래 흘려 보낸 것으로 보이는 소량의 기름이 지속적으로 흘려 내리고 있어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소량의 기름이 흘러 내리고 있는 곳은 음성읍 읍내리 제이모델 인근 음성천 동쪽 지점이다. 최근 이곳에 소량의 기름이 하수구를 통해 흘려내려 기름띠를 형성하며 음성천 하류로 흘러내려가고 있다.
신고한 주민에 따르면 "매일 오후 저녁쯤 되면 소량의 기름이 음성천으로 흘러내리고 있으며 미세하지만 냄새도 난다"고 말하고 있다.
기름은 소량이 지속적으로 흘러 내리는데 육안으로 자세히 살펴보아야 할 정도이다.
관계기관의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