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우정․행복」개교 94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26회 원남초등학교 총동문 화합 한마당 축제가 3일 모교 운동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모교 스승, 재경, 재청 등 총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남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박노훈)가 주최하고 제50회 동창회(회장 반재춘) 주관, 제53회 동창회(회장 반재경) 실무로 열린 이날 축제는 국민의례, 공로패, 감사패 전달, 대회사, 선수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총동문회 및 모교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52회 전년도 실무기 고제철 회장, 48회 박종영 전년도 주관기 회장에게 감사패를, 51회 반금자 전 총무에게 공로패, 42회 우수정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 각각 전달했다.
또한 모교 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최명선 병설유치원 부장교사, 박미숙 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곧이어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합동탑쌓기, 날아라 우주선 등의 경기가 열렸으며 이어서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명랑운동회 시상 등으로 참석 총동문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박노훈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 동문 여러분, 내외귀빈 어려분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사를 주관한 50회 동문과 실무기인 53회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반재춘 주관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모교 개교 94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오늘 이 한마당 축제는 선후배님들의 어릴 적 꿈과 땀이 배어있고 웃고 울며 뛰어놀던 모교에서 오늘 모든 걱정과 시름을 내려놓고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반재경 실무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모교가 발전해야 원남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모교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