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개 시군 이·통장들의 화합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19 충청북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30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음성군 이장협의회(회장 홍석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시군 대항 배구,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와 화합과 결속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이재현 음성군이장협의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에는 이사장 도지사를 대신한 이장섭 정무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군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대회에서 충북이장협의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금왕읍삼봉1리 조성욱 이장 등 16명이 충북도지사 표창, 감곡면이장협의회 김익환 총무 등 16명이 도의장 표창, 음성읍이장협의회 곽혁근 총무 등 16명이 충북도연합회장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조규룡 충북 이·통장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애쓰시는 도내 이·통장님들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이며,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더욱 정진하는 충북 이·통장 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시·군정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계시는 이·통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충북 11개 시군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공존의 시대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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