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인구 3만7487명...큰집 괴산군 추월할까
증평군 인구 3만7487명...큰집 괴산군 추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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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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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읍 전경.© 뉴스1


(괴산ㆍ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 인구가 3만74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괴산군 인구 추월에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증평군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인구는 3만7487명이다. 2015년 말 3만6671명, 2016년 말 3만7308명, 2017년 말 3만7783명으로 증가하다 2018년 말 3만7317명으로 466명 줄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1월 3만7220명을 시작으로 매월 꾸준히 증가해 3만7487명이 됐다.

관광특구 개발, 아파트·산업단지 조성 등 호재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호재와 맞물려 괴산군 인구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괴산군 인구는 8월 기준 3만7860으로 증평군과 차이는 불과 373명에 불과하다.

2013년 3만8059명, 2014년 3만8351명, 2015년 3만8787명, 2016년 3만8973명, 2017년 3만9054명, 2018년 3만9133명으로 늘었다가 1월 들어 547명 줄었다.

2월 3만8369명, 3월 3만8240명, 4월 3만8133명, 5월 3만7993명, 6월 3만7966명, 7월 3만7916명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는 추세다.

 

 

 

 

 

 

 

 

 

괴산읍 전경.© 뉴스1

 

 


증평군은 지난 3월 송산리 대광로제비앙 아파트(7동·702가구)가 입주했다. 개발호재로 연말이면 괴산군 인구를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반면 증평군 인구증가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읍 1면의 ‘초니미’ 행정구역을 가진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괴산군도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주진 중이다.

2023년 정주인구 5만명의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구조례를 개정해 전입가구, 대학생, 전입 장병 지원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군이 추진 중인 행복주택 150가구, 도시형생활주택 180가구가 들어서고 중원대학교, 학생군사학교의 주소지 이전 등 사업을 전개해 인구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산업단지 추가조성,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3년 8월 30일 괴산군에서 분리된 증평군이 개청한 지 16년 만에 괴산군 인구를 돌파할지, 괴산군은 어떤 정책으로 위기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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