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배임' 김형근 가스안전公 사장 기소의견 송치
'업무상배임' 김형근 가스안전公 사장 기소의견 송치
  • 음성뉴스
  • 승인 2019.09.11 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 News1 DB

 

 


(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은 10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사회공헌활동기금 부정사용 의혹과 관련해 김형근 사장과 간부 등 모두 7명을 업무상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노조는 김형근 사장을 비롯한 회사의 사회공헌활동기금 부정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노조는 김 사장이 사회공헌활동기금 3억5000만원 가운데 일부를 지출 명목과 다르게 특정 지역과 단체에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사회공헌활동기금 중 일부가 목적과 다르게 특정 기관과 단체 등에 지원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였다.

수사 과정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실과 비서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예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김 사장과 관련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사회공적자금 부정사용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정부경영평가에 사회적 가치 지표가 신설되는 등 정부 차원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에 대한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내부 방침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전보다 확대·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목적을 가지고 특정 단체 등에 예산을 집행한 것이 아닌 대내외적 환경에 의해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고자 지원한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자금을 적절하게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