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공직자, 태풍 피해 농민의 아픔 함께해
맹동면 공직자, 태풍 피해 농민의 아픔 함께해
  • 음성뉴스
  • 승인 2019.09.10 0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맹동면 공직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있다.
맹동면 공직자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 있다.

맹동면(면장 정선구) 공직자들이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복구의 구슬땀으로 함께했다. 맹동면은 지난 7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최용기 농가의 수박 하우스 긴급 복구를 위해 비상 근무 중인 전 직원이 함께 하우스 휠 세우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현리 이장인 최용기 씨는 “강풍으로 하우스 비닐이 날아가 수확을 앞둔 수박을 모두 버려야 할지도 모르는 막막한 상황에서 면 직원들의 도움으로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며 “긴급한 순간에 도움을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선구 맹동면장도 “농가들을 더 많이 도와 드리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