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꿈나무 독도사랑 지킴이" 현장 학습
금왕읍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꿈나무 독도사랑 지킴이" 현장 학습
지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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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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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가 실시한 독도사랑
금왕읍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가 실시한 "꿈나무 독도사랑 지킴이 현장 학습.

금왕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성배)부녀회(회장 박갑연)가 독도사랑의 일환으로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꿈나무 독도사랑 지킴이"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금왕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8월 12일과 13일 이틀간 금왕읍 4개 초등학교 학생 120명, 5개 단체장 및 회원 40명 등 총 160명이 울릉도, 독도를 탐방하는 “꿈나무 독도사랑 지킴이”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독도사랑 지킴이 현장체험 학습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행사로 체험비 전액을 지원해주고 기념품과 간식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하였다.

12일 새벽에 출발하여 포항에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를 둘러본 여정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었다. 비록 파도가 높아 독도 접안은 못하였지만 배를 타고 둘러본 독도의 모습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한 학생은 “광복절을 앞두고 처음 와본 독도가 너무 아름답다. 우리의 땅을 꼭 지켜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독도까지 오면서 배 멀미도 하고 힘들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오길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배박갑연 회장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가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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