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중 행정복지국장, 40여년 공직 생활 마감 명예퇴임
김석중 행정복지국장, 40여년 공직 생활 마감 명예퇴임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부서장 2년 연속 선정, 직원들의 표상
  • 음성뉴스
  • 승인 2019.06.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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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국장.
김석중 국장.

음성군 직원들이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은 부서장에 2년 연속 뽑힐 정도로 직원들의 표상이었던 김석중(59) 행정복지국장이 근 40여년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을 한다.

음성군은 24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김석중 행정복지국장 등 5명의 공무원들에 대한 공로 및 명예퇴임식을 갖는다.

이날 명예 퇴임하는 김석중 국장은 1979년 7월 9급 공무원으로 고향 삼성면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39년 11개월 동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왔다. 타고난 창의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선진행정을 구현하여 오늘의 발전된 음성군으로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15년 7월 음성군 초대 경제개발국장과 그해 12월부터 행정복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정책기획과 빈틈없는 행정력을 발휘하여 음성군을 대한민국의 중심 농공 복합도시로 성장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것이 주위의 한결같은 전언이다.

평소 온화하면서도 활달한 성품의 김국장은 부정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아 공직 생활을 하면서 티끌만큼도 부정도 없다는 것이 자타공인하고 있을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는 자상하면서도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등 존경받는 직장 상사였다 라는 것이 직원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재임 중 주요 추진 업적은 ▲1990년 충북에서 개최된 제71회 전국체전(사이클, 정구) 음성종합운동장 건립에 참여했으며 ▲1995년 문화체육계장 당시 충북도민체전 음성군 개최 ▲1996년 음성군지 발간 ▲2005년 환경보호과장 근무 당시 진천, 음성 광역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추진 ▲2012년 음성읍장으로 재직하면서 음성읍 신청사 건립 위치 확정 등 음성군의 대역사에 그의 족적을 남겼다.

김석중 국장은 재임 중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인 자세, 솔선수범하는 공직자로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공직자로 군민들의 기억 속에 길이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석중 국장은 정창숙 여사와의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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