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등학교 총동문들의 한 마음을 모은 제30회 총동문체육대회가 2일 모교 운동장에서 삼성초총동문회(회장 서성호)가 주최하고 제64회 동문회(회장 정기남)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동문체육대회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기창 도의원, 최용락, 김영호 군의원, 김석중 행정복지국장, 정영훈 삼성면장, 정의철 삼성농협조합장, 진의장 삼성초1백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 김남국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협구 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진행된 이날 체육대회에서 동문 및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년도 주관기 지선규 회장, 정익규 총무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총동문회와 64회 주관기는 모교 발전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학교 발전기금을 김건식 교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단체줄넘기, 신발 던지기와 이벤트 게임으로 한마음판뒤집기, 풍선탑세우기,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으로 동문들이 친선을 도모하며 우의를 다졌다.
서성호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푸르름이 짙어가는 계절에 동문들의 추억이 담긴 교정에서 제30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 아울러 내년 6월21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 자랑스런 명문학교로 삼성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후배양성과 모교발전에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남 주관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본 동문체육대회를 저희 64회 동창들이 주관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본 행사에 참석해 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경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20년 개교 1백주년을 맞는 삼성초등학교는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100주년 기념사업을 성대하게 추진하기로 했으며 진의장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모금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