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시인. 마당 끝에 앉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내 집을 바라본다 구석구석 눈감아도 알 수 있는 나만의 공간 가섭산 등지고 수리봉 바라보며 아늑하게 자리 잡은 2층 벽돌집 며칠 여행이라도 나서면 얼른 돌아가고 싶은 곳 내가 집이고 집이 내가 되는 인생의 보금자리 저작권자 © 음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음성뉴스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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