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삼성면이장협의회(회장 김남국)가 마련한 삼성면 어버이날 효도관광이 9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충주 탄금대 및 충주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효도관광은 삼성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대형버스로 어르신과 기관단체장들 1,000여 명이 함께 출발했다.
출발장에는 조병옥 군수, 김기창 도의원, 김석중 행정복지국장, 정영훈 면장, 정의철 삼성농협조합장, 전영세 삼왕새마을이사장, 남흥식 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환송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효행자 표창, 노인복지 기여자 감사패 수여, 장수상 표창 등 기념식과 초청가수의 공연과 푸짐한 경품 등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남국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효도관광을 위해 수고해주신 각 마을 이장님을 비롯해 행사에 도움을 주신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효도관광에 나서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기쁘다”며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깊이 새기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로 어르신들이 더욱 공경 받는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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