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열고 나가는 길에
따라오는 너
보일 듯 잡힐 듯
뒤척이며 분주하다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
나를 지켜주고
나를 담아 움직이는 너
네가 아무리 따라와도
내 마음까지는 모르지
다람쥐 쳇바퀴 돌듯
허겁지겁 달렸던 삶
좋아하는 일
가고 싶은 곳
마음속에 그려 놓은 꿈
채웠다 비우기를 몇십 년
옹이 진 마디마디 뜨거워
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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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열고 나가는 길에
따라오는 너
보일 듯 잡힐 듯
뒤척이며 분주하다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
나를 지켜주고
나를 담아 움직이는 너
네가 아무리 따라와도
내 마음까지는 모르지
다람쥐 쳇바퀴 돌듯
허겁지겁 달렸던 삶
좋아하는 일
가고 싶은 곳
마음속에 그려 놓은 꿈
채웠다 비우기를 몇십 년
옹이 진 마디마디 뜨거워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