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관문 얼굴 20여년 만에 바뀐다
충북도 관문 얼굴 20여년 만에 바뀐다
도계 조형물 디자인(現 고드미‧바르미)변경 추진
  • 음성뉴스
  • 승인 2019.04.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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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 경계에 설치된 조형물을 20여년 만에 변경하기로 했다. 도계조형물은 도 캐릭터인 고드미‧바르미를 활용하여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 동안 도내 38개소에 설치됐다.

그러나 현재의 조형물은 충북의 미래상을 반영하기 어렵고, 충북의 이미지 표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런 이유로 도는 도계지역에 도와 해당 시‧군의 특성을 반영하고, 짧은 시간에 충북을 각인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을 추진 중이다.

도계조형물 디자인 개발 용역은 4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추진된다. 곽영학 균형발전과장은“주민 의견수렴, 자문회의 등을 통하여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며,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후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1년부터 연차적으로 도계조형물 교체‧설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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