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손 부족 현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70명 투입
농번기 일손 부족 현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70명 투입
  • 음성뉴스
  • 승인 2019.04.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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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래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음성군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래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음성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60명과 중국 국적 계절근로자 10명, 총 70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1차로 투입되는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20여명이 4월 18일부터 7월 16일(3개월)까지 지역 내 일손부족 농가를 돕기 위해 투입됐으며, 12월까지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추어 지속해서 투입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 말 캄보디아의 농림부와 농업분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별 인원 배정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군은 작년 필리핀 국적의 계절근로자 31명과 중국 국적 10명, 총 41명의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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