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충북도민 걷기행사’ 개최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충북도민 걷기행사’ 개최
13일 설성공원에서 1천여 주민들 참석 성황
  • 음성뉴스
  • 승인 2019.04.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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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치매극복 걷기대회
2019년 치매극복 걷기대회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해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순옥)와 충북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2019년 한마음 걷기 행사가 13일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1천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북도민의 치매예방과 극복,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기원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치매극복 걷기 행사장 주변에 벚꽃이 만발하여 참가자들을 즐겹게 했다.
치매극복 걷기 행사장 주변에 벚꽃이 만발하여 참가자들을 즐겹게 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참가자 접수, 식전공연, 개회식 및 치매예방 체조에 이어 오전 10시 20분부터 극동대, 무극중학교 등 치매파트너와 함께 음성천 코스 2.5km 구간을 걷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병원, 학교 등 여러 기관과 연계해 건강 체험 등과 같이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걷기 참여자에게는 간식과 참가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충북도민 걷기행사 13일 설성공원 및 음성천 일원에서 열렸다.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충북도민 걷기행사 13일 설성공원 및 음성천 일원에서 열렸다.

이순옥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환자의 가족, 이웃이 함께 걸으며 치매에 대한 관심과 극복에 대해 희망을 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선별 검진, 치매 어르신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및 부양가족 자조 모임 운영, 치매 안심마을 지정, 치매 인식개선 홍보 교육 등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극복 및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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