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취와 함께 한 원남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
봄의 정취와 함께 한 원남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
13일 원남저수지 6.6㎞ 구간에서 열려
  • 음성뉴스
  • 승인 2019.04.13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남저수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음성군 대표적인 관광지로 우뜩 설수 있도록 하기 위한 원남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가 13일 음성군 원남면 소재 원남저수지에서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걷기대회는 원남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승순)와 원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반재영)가 원남저수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원남 풍물단의 공연.
원남 풍물단의 공연.

관광객들은 원남면 한마음풍물단의 식전 공연과 징 소리를 시작으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둘레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 대회 후에는 개회식 및 품바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원남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야생화 작품 전시와 7080 교복 포토존으로 지나가는 상춘객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걷기에 앞서 건강체조로 몸을 풀고 있는 참가자들.
걷기에 앞서 건강체조로 몸을 풀고 있는 참가자들.

임승순 원남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원남저수지 둘레길 걷기대회를 통해 원남저수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다시 원남저수지를 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재영 원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원남저수지가 명실공히 음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남저수지 둘레길을 걷고 있는 참가자들.
원남저수지 둘레길을 걷고 있는 참가자들.

한편 원남면에서는 행사 전날인 12일 지역발전협의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조촌3리 마을회,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둘레기 걷기대회에 참가하는 주민들이 깨끗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원남저수지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