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개시, 9개 조합 37명 후보 경합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개시, 9개 조합 37명 후보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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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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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충북 11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119개 투표소에서 73개 조합의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음성군 후보자는 총 37으로 평균 경쟁률은 4대 1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곳은 7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낸 금왕농협이다.

반면 남청주농협, 청주 내수농협, 제천 금성농협, 제천 봉양농협, 단양군산림조합, 영동군산림조합, 진천군산림조합, 괴산증평산림조합은 후보자 단독 출마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조합별로는 농협 62개 조합 183명, 산림 10개 조합 20명, 한우협동조합 3명이 각 조합원의 선택을 받는다. 한우협동조합은 대의원 간선제로, 나머지는 조합원 직선제로 선거가 치러진다.

선거인은 선거인명부 작성 구역단위인 구·시·군 내에 설치된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확인 가능하다.

투표소를 방문할 땐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와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법인 선거인은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피위임자) 신분증명서 등을 가져가야 한다.

개표는 오후 5시 투표 종료 후 도내 14개 개표소에서 진행된다. 당선인 윤곽은 오후 9시 이후 대부분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다 득표자가 2명 이상일 땐 재선거 없이 연장자가 당선한다. 후보자가 사퇴하거나 등록 무효가 되면 나머지 후보자 중 최다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당선인의 임기는 21일부터 2023년 3월20일까지 4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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