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21일 음성축산물공판장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21일 음성축산물공판장 방문
방역 상황과 축산물 유통 현황 점검
  • 음성뉴스
  • 승인 2019.02.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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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방역 상황 및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방역 상황 및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음성군 삼성면 음성 축산물공판장을 방문, 방역 상황과 축산물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공판장 운영 및 방역조치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방역시설과 경매장을 참관해 작업장 내외 방역 현황과 축산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음성공판장은 지난해 경매거래액이 1조원에 근접했고 국내산 소를 가장 많이 출하해 대표가격을 형성한다"며 "음성공판장이 축산 선진화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더욱 공헌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기준 연간 소 도축 물량이 13만3천564두로, 전국 물량의 15.4%를 차지한다.

이 총리는 가축 방역과 관련해 "올해 1월 31일 이후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고 지난해 4월 이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없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철저한 구제역 방역 관리를 위해 다음 달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연장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한 바 있다. 

또 질병·폭염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해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품질고급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쇠고기 등급제 보완방안 시행,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표시대상 확대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이달 말까지인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말까지로 1개월 연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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