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성명모) 제33차 정기총회가 1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2천여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이원배 초대이사장 등 역대 이사장, 김형관 금왕신협이사장, 김재엽 매괴신협이사장 등 관내 신협이사장, 김장섭 음성읍장, 곽태규 이장협의회장, 곽상선 체육회장, 이양희 지역발전협의회장, 신이선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음성신협이 5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어 성명모 이사장이 신협중앙회로부터 우수 조합패를, 허재현 씨 등 2명이 공로패를, 주상열 씨 등 7명의 조합원이 우수조합원으로 음성신협 이사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음성군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은 음성신협은 2018년도 말 504억원의 자산과 2억4천3백만원의 흑자를 달성하여 출자배당 2.61%와 이용고객당 2.0%를 포함하여 총 4.61%의 배당을 함으로써 12년 연속 흑자에 9년 연속 배당과 3년 연속 이용고배당을 실시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뿐만 아니라 음성신협은 5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경영과 조합원 최우선 정책으로 2019년에는 전국 최우수 신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음성신협은 지난해 전학교 장학금 지급,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돕기, 불우이웃돕기, 문화체육행사지원, 환경보존 및 복지시설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민금융 조합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성명모 음성신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2019년 경영목표로 ▲비젼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추진 ▲지속적인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경영안정성 증대와 성장성 확보 ▲윤리, 책임, 투명경영으로 최고수준의 신협달성 ▲전 조합원의 주거래 은행화를 설정하고 서민경제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더욱 단단한 서민금융으로 자리 잡고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성 이사장은 “2019년 새해에는 우리 음성신협이 조합원들과 항상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열심히 뛰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조합원 여러분 늘 행복하시고 소망하는 모든일 소원 성취하시는 한해, 가정마다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한 해 되기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