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19년도 정부예산 군 사상 최대 5,403억원 확보
음성군, 2019년도 정부예산 군 사상 최대 5,403억원 확보
전년 4,687억원 확보액 대비 716억원 15.2% 증가
  • 음성뉴스
  • 승인 2018.12.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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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정부예산안이 지난 12월 8일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2019년도 음성군의 정부예산은 군 역대 최대 금액인 5,40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액 4,687억원보다 716억원, 15.2% 증가한 금액이다.

2019년도 음성군 정부예산 확보액 5,403억원 중 일반 국비는 전년 대비 704억원이 증가한 5,049억원을, 균형발전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12억원이 증가한 310억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민선7기를 맞이하여 조병옥 군수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가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하여 정부예산안 처리 막바지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여 주요사업에 대하여 설명과 반영을 설득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0억 8천5백만원 등 총 64억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국회에 제기된 사업에 대하여도 국회 심의기간 중에도 사업비가 부족하게 반영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250억원 △이천~문경 철도건설사업 500억원 △괴산~음성 국도건설 10억원 등을 추가 반영했고, 꼭 반영되어야 될 신규사업인 △충북 중북부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5억원 등 총 777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국비 확보 주요 세부사업에는 △성본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60억원 △금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21억 6천만원 △금왕테크노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50억원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24억원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신축 19억원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사업 10억원 △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 지원사업 10억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17억원 △수소자동차 충전 인프라구축 15억원 △음성~괴산 간 37번 국도확포장사업 132억 6천만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1,021억원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선 철도개설사업 3,403억원 등 50여건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국비가 확보됐다.

또한, 균형발전특별회계 주요 사업에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총 사업비 124억원)에 12억 2천만원을 확보하여, 대소면 성본 산업단지 내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설치하여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체 입주로 증가하는 물류수송 수요에 따라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됐고, △음성, 소이, 원남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2억 1천5백만원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6억원 △대소 공공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사업 6억 2천8백만원 △성본 및 금왕테크노밸리산단 공업용수도 건설 21억원 △인곡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 4억원 △노후 상수도 현대화 정비사업 20억 8천5백만원을 확보해 음성군 관내 상수도가 낙후된 지역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상수도관 노후화로 인한 대형 단수피해 예방 및 원활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졌다.

그 외의 신규사업으로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억 8백만원 △상양전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5천9백만원 △설피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4천7백만원 △새터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2억 3천5백만원 △금왕산업단지 도시숲 조성사업 5억원 등 총 57개 사업에 3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음성군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는 “국비 확보를 통하여 민선7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지역현안 사업을 안정적이고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도, “아직 지역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2020년 정부예산확보가 절실하다. 추가 신규사업 발굴 등 2020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하여도 계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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