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신나는 예술여행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13일 음성 꽃동네학교 공연관람
  • 음성뉴스
  • 승인 2018.11.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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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이 13일 꽃동네학교에서 공연을 펼쳤다.

‘2018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이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 통동관에서 13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로부터 소외된 사각지대를 찾아 공연을 펼치는 문화 예술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왕의 선진 장애인 복지정책을 소재로 한 미디어 국악 공연으로 시각장애인의 명상무가 결합된 히스토리텔링 콘서트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공연을 선보였다.

가야금, 해금, 대금, 소금, 타악, 보컬 등으로 이루어진 퓨전국악그룹 <비단>과 세종, 지화, 대신 역할을 맡고 있는 춤추는 헬렌켈러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종대왕과 주인공 ‘지화’에 얽힌 사연을 영상, 음악, 무용, 해설 등 입체적으로 전달하여 특수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며졌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장애학생들이 예술을 접하기 힘든 상황에서 학교를 찾아 공연을 펼친 출연자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꽃동네학교 김창희 교장은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하다” 며 “모두 역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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