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축제 혁신하겠습니다"
"음성군 축제 혁신하겠습니다"
음성군축제 발전협의회 즉시 구성
  • 음성뉴스
  • 승인 2018.09.19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는 19일 설성문화제, 청결고추축제, 인삼축제 등 음성군 축제의 백년대계를 위해 원점에서 새 출발한다는 각오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선 설성문화제, 청결고추축제, 인삼축제 등 타 지역의 유사한 축제와 차별화가 필요한 축제의 개혁과 활성화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 ‘음성군축제 발전협의회’를 즉시 구성토록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1982년에 시작하여 3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설성문화제가 십 수 년 동안 제기된 문제점을 아직도 해소하지 못하고 지역축제에 머무르며 정체성 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번 고추축제는 19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자랑하였지만 판매가 미진하여 출하한 고추농가들의 땀방울에 충분한 보답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까지 든다”고 사과했다.

이에 저와 음성군 800여 공직자는 그동안 음성군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진심어린 조언에 힘입어 음성군 축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 ‘음성군축제 발전협의회’를 즉시 구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음성군정은 각계각층 군민여러분의 고견을 수렴하며 ▲축제의 효율적 통합 ▲추진체계의 과감한 정비 ▲축제의 정체성 확립 ▲차별적인 콘텐츠 발굴 등 음성군 축제의 백년대계를 위해 원점에서 새출발한다는 각오로 혁신하겠다”고 발표했다.

조 군수는 “무엇보다도 축제성공의 열쇠는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모든 축제프로그램을 군민 눈높이에 맞추어 군민여러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표명했다.

조병옥 군수는 "우선 다음달 10일에 개막하는 음성인삼축제부터 군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여가 발휘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내년에 뜻깊은 20돌을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그동안의 명성에 부응토록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병옥 군수는 “다시 한 번 제37회 설성문화제와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에 참여해 주신 군민여러분, 그리고 축제준비에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음성문화원, 음성군고추영농조합법인,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한 "거센 빗줄기도 아랑곳하지 않고 KBS전국노래자랑과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마음껏 즐겨주시고 찬사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특히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린 세계소방관경기대회까지 챙기시며 묵묵히 헌신적으로 봉사를 다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