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팀 신설되어야 "
"귀농귀촌팀 신설되어야 "
서효석 의원 5분 발언통해 밝혀
  • 음성뉴스
  • 승인 2018.08.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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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효석 의원.

서효석 군의원은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계획 정책 변화와 늘어나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귀농귀촌팀’ 신설을 촉구했다.

서효석 의원은 29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효석 의원은 음성군은 2015년 장기종합개발계획에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음성군은 2020년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체 유치를 군정과제로 강조하며 2,353개 업체에 4만3245명의 근로자가 근무한다는 것을 홍보했고 현재 승인신청, 투자의향서, MOU 체결 중인 15개 산업단지에 입주예정인 종사자수가 5만1925명이기 때문에 15만 음성시 건설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서의원은 “그러나 현재 가동 중인 기업체는 1747개에 근로자수는 3만6974명으로 입주 기업체와 종사자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기업체 유치와 종사자수 늘리기 정책으로만 보완하려다 보니 표면적인 수치만 늘리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었으며 오히려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런 시책으로 인해 2016년 말 기준 10만6419명(내국인 9만7787명, 외국인 8632명)이던 음성군 인구는 2018년 6월말 기준 10만5735명으로 684명(외국인 증가 포함)이 감소되었다고 인구 감소의 현황을 지적했다.

다행인 것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음성군에 귀농․귀촌한 인구가 2015년 4,195명, 2016년 4426명, 2017년 4902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음성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지원으로 근로자가 이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과 동시에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팀’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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