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여성부회장 이혜숙 씨 등 신규위원 위촉
  • 음성뉴스
  • 승인 2018.08.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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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협의를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음성군은 2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원활한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2018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실질적인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지역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난 5월 개정된 ‘음성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대표 유옥이씨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여성부회장 이혜숙씨 두 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이번 지역협의회에서는 2017년 사업에 대한 실적 보고와 2018년 지원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석중 음성군 행정복지국장은 “음성군에는 현재 199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도내 시군 중 2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구성된 음성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음성군과 음성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충북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지에서의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을 위하여 각종 지원 사업을 협의하고 추진해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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